거리두기 완화에 올해 1분기 카드 승인액 11.2%↑_테스트에서 승리하다_krvip

올해 1분기에 오미크론 변이 유행 속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시행되면서 카드 승인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는 올해 1분기 전체 카드 승인액과 승인 건수는 각각 249조 원과 57억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와 9.5% 늘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올해 1분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시행 등으로 일상 회복 기대감이 고조됐고 체감 경기 개선이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소비 증가세가 유지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1분기 개인카드 승인액과 승인 건수는 각각 204조9,000억 원과 53억 6,000만 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0.8%와 9.6% 늘었습니다.

법인카드의 승인액 및 승인 건수는 각각 44조2,000억 원과 3억 3,0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와 6.6%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올해 1분기 카드 승인액은 소비 생활과 밀접한 도매 및 소매업이 15% 늘었고,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12.1%), 교육서비스업(12.5%)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